취미 생활의 기록 /책

2019. May 유품정리인은 보았다

세상은 넓고 배울것은 많다 2019. 5. 19. 12:35

유품 정리인?

이게 뭐야 보통은 가족들이 하는일 아닌가?

이런 정리를 도와주는 사람도 있구나

딱밤을 맞고 별이 반짝 하는 것 처럼 센세이션한 유퓸정리인

노인전문간호사 과정에 있을적에 일본의 노인 고독사관련 자료도 많이 찾아 봤고

죽음뒤에 화장, 네일아트, 예쁜 옷들을 입히는 직업에 대해서 보았을때도 지금처럼 반짝 했는데

이런 직업이 있다는것이 신기 했다

 

보통 고독사, 자살 등으로 고인이 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유퓸정리인들은 일을 하는것 같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1인가구가 많이 늘었고, 앞으로 분명히 65세 이상의 고독사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고독사도 문제가 될것 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자살 1위다 , 자살자체도 1위로 알고 있다)

가족 형태의 변화라던지, 개인주의 성향의 만연화로 사취 퍼진 후에 알게되는 사망 상황들을 접하게 될텐데 그때 우리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 하는 부분을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해 보게 된다

엄마가 종종 " 나이가 들면 하나씩 줄이고, 정리하고 버려야되 죽으면 이런것 처리하는것도 일이니깐:" 라고 이야기를 하신다 책을 읽다보면 엄마가 하신 말씀이 많은 생각을 담고 있었구나 싶었다 그리고 씁쓸함도 남아 있다  

노인을 대상으로, 질병을 가진 이들과 함께 하는 이 생활 속에서 병원 생활 이후의 삶, 죽음에 대한 생각의 정리

죽음을 바라보는 방법, 죽음에 대한 준비를 니는 많이 생각한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겠지만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또 한번 나의 삶을 돌아보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