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eptember 90년대생이 온다(임홍택)
회사는 그대로이지만, 업무지가 바뀌면서 정말 오랜만에 책을 들었다
신랑의 추천으로 읽게 된 "90년대생이 온다" 라는 이책
세대의 변화를 보여주는 나역시도 젊은 세대에 속했다고 생각했는데 " 꼰대" 소리를 듣는 기성세대로 변해가고 있는 지금의 모습 속에서 나를 돌아 보는 계기가 된 책이다
지금현재의 시대상을 근거자료를 제시하면서 쓴 이 책은 한편의 논문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중에 내 사업을 하게 된다면, 또는 관리 운영을 하게 된다면 인력관리에 있어 상대방의 특징울 알고 그들에게 맞는 대우를 해주는것이 쥬링허우, 밀레이엄 세대, 90년대생에게 대하는 태도에 대한 설명과 일맥 상통하리라 본다
기록하고 싶은 글들
1. 스타벅스의 관리 운영 방법: 광고를 하지 않는 스타벅스는 " 내부직원을 첫번째 고객으로 두고 아끼는 기업문화" 로 조직관리와 블랜딩에 힘쓰는것을 우선으로한다.
2. P&G는 "인간에 대한 인사이트에 기반해서 사람들이 진정으로 관심을 갖는 곳에 관심을 기울이라 그리고 연관성 있는 대화속으로 뛰어 들어라" 라고 예기 하면서 진실성을 강조 한다
3. 샤오미는 " 하루종일 사용자에게 귀를 기울이라" 고 이야기 한다
병원이든 기업이든 어디든 고객의 소리를 기울이라고 이야기 한다 " VOC 관리가 필수라는것이다 내부든, 외부든 "
우스개 소리로 높은 직위에 올라가면 "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어라" 라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도 이야기 한다, 내가 하고싶은 말을 줄이고, 그들의 생각을 듣고, 행동의 이면을 관찰 하자고,
VOC에 이야기 하는것은 진짜 참다 참다 올리는 경우, 진짜 화가 나서 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은 귀찮아서, 피해받을까봐 내가 참으면 되지, 어짜피 퇴원할껀데 , 이거 안쓰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는 예기를 들은적도 있는것 같다 VOC를 통해 서비스를 개발, 물건을 개발 하는 아이디어를 얻는것이 기업이든, 병원이든 성공의 요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역시도 90년대생, 00년대생을 만나면 " 헐" "대박" 이라는 표현이 절로 나올때가 많다 나역시 " 꼰대" 이고 기성세대로 물들어 가는 것, 아님 90년대생, 00년대 생각이나 사고를 따라 갈수 없는 것일수도 있겠다 싶다
지속적인 교류,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것들 그것이 필요하겠지,,,
어렵다 어려워
책은 재미는 있다 모든 90년대 생을 일반화 하기 어렵지만, 조금은 알것 같고 그들의 입장이라면 그렇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