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뭘 써야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색조말고 기초만 나오는데를 알아봤다

여러가지 제품 중에 내맘에 들어온건 유세린과 차앤박이었다

나는 한국사람이니 차앤박을 써보자 싶어 하나하나 써보고 기억하기 위해 글을 남겨본다

난 뷰티에 관심 많지도 않고 리뷰어도 아니다

단지 나에게  맞는걸 찾고 기록을 통해 추후에 고민없이 고르기 위해 기록을 한다

1. CNP laboratory
비타화이트닝 앰플 마스크

향은 강하지 않고
패드가 얇고 에센스양은 엄청났다  팩 외에 봉투에 남아있는 에센스를 목과  팔 다리에 바르고도 남는다

30대 후반의 내 피부는 건조하고 모공도 크고 스트레스성 트러블도 있고 피부 색도 칙칙한 상태이다

20분 적용후 밝아진 느낌이다
생각보다 더 좋다
다음번에도 또 사용할 의도 있음

만족도 4/5(가격때문에 1점 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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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칠순(고희) 기념으로 괌 PIC를 3박 4일로 다녀왔다

부모님을 모시고 처음 가본 외국 여행

건강히 우리곁에서 계셔주셔서 이렇게 함께 여행할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다

 

적극적으로 여행을 함께 하자고 이야기 해준 시댁이라 어려울 올케언니와 장인장모님이라 어려울 울 신랑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또 괌의 맑은 날씨에도 감사했다

 

오빠와 나는 2009년 4월과 11월에 결혼을 했다

부모님께는 큰 부담이었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준비해서 결혼을 했고 지금까지 재미나게 잘 살고 있다

 

그 다음해에 조카들이 태어나기 전 6명이서 제주도를 다녀왔다

그때 역시도  너무나 감사했다

모든것들에 대해서

 

올해는 아버지의 칠순이자 부모님의 결혼 40주년과 오빠와 나의 결혼 10주년이기도 하다

 

뭐 여러가지 의미들을 붙이고 우겨서 다녀온 여행 잊지 못할것 같다

 

Posted by 세상은 넓고 배울것은 많다

영화 제목: 극한직업

 

부모님을 모시고 종로 피카디리 1958 영화관에서 개봉한지 조금된 "극한직업" 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경찰이 마약쟁이들을 잡는 그런 영화인데

세상은 내맘데로 돌아가지 않는구나

생각지도 않은 닭집을 운영하게 되고 그 닭집이 하필(?)  잘 되서 처음 시작할때의 목적과는 다르게 운영되어 간다. (꼬일때로 꼬여서 경찰들이 운영하는 닭집인데 마약 운반책이 되는 그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다)

 

영화로 만들어서 그렇지만,,

항상 인생을 내 마음데로 되지 않는것

그리고 인생은 정말 알것 같다가도 모를 일이다 싶다  

 

내가 요즘 매일 매일 생각하는 것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재미가 있을까 이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참 재미 없는 스타일이다. 우유부단하고 내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도 모르는, 어딘가에 푹 빠지거나 심취하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인것 같다

그래서 40이 될때까지는 그런걸 알아나가야 겠다고 생각한다 ( 참 늦은 삼십대 사춘기라 해야 하나 ,,,삼춘기?)

 

일을 할때도 항상 생각하는 질문을 누워 있는 그분들에게도 한다

의식도 없는 분들 또 의식이 있어도 내 목소리에 별 관심이 없는 분들이지만 나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대부분이기에 한번씩 던져 본다 (대답을 하던 하지 않던,,,그저 대답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메아리 쳐서 내게 돌아오는 질문들을 하곤 했다 물론 기구 때문에 대답을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분들도 있다 또 질문에대한 답을 해주신 분도 있다 - 젊을때는 죽지 않을만큼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그러다 보면 세월이 흘려서 잘 살았구나 열심히 살았구나 하고 돌아볼때도 있다고)

 

" OO님 인생을 저보다 휠씬 많이 사셨으니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잘 살았다고 할수있을까요? 지금 제 나이엔 어떻게 , 어떤 생각으로 살아야 할까요? 제가 지금 이렇게 하는 하나 하나가 나중엔 저의 삶속에 한 부분이겠죠? " 라고 묻곤 했다 대부분 대답은 없다  

 

특히나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을지나는 그 아침에 많이 물어본다

 

극한 직업이라는 영화에서 역시 경찰관이라는 직업을 갖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꿈에 그리고 현실에 반영하나 멋지게 맞춰지지 않는모습을 본다

영화기에 마무리는 해피엔딩이지만 현실을 그러지 못 할수도 있다 그들도 직업속에서 이렇게 살아 가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스스로에게의 질문을 계속 던지는 듯 했다

 

뭐가 잘하고 못하는 것인지 명확히 알지 못하지만 여러가지를 이것저것 하다 보면 나에게 맞는것을 찾고 그것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낀다면 40언저리에서는 나를 더 잘 알아갈수 있지 않을까 (하나 하나 꿈꾸는 것들을 이루지 못 할 수도 있고 알아 나가지 못 헐 수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도 내 삶의 한 조각이기에 지나온 그 시간을 소중히 기록 하고 기억하고 싶다 )

 

 

부모님과 함께 한 영화관람이었고 나름 유쾌하기도 했지만 많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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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상은 넓고 배울것은 많다

2월의 책: 투명 카멜레온 9미치오 슈스케)

 

독서평:

신랑의 추천으로 손에 잡은 이 책

역시 재미 있다

무겁지 않고 조금 더 조금 더 보고 싶게 만드는 책!!!!! 

카멜레온은 환경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변화 하는 변화의 귀재라고 할수 있는데 이 카멜레온을 투명하다고 본 작가의 시선에 무슨 예기를 하고 싶은걸까 호기심이 생겼다

 

볼품없는 외모로 자신의 장점인 목소리까지도 싫어 했던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에 그러한 장점으로 사람들을 치유해주고 자신 스스로도 치유되는 모습이 감동스러웠다

처음 제목을 접할때는 직면한 현실을 받아 들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카멜레온의 변화에서 투명해서 굳이 보호색을 만들 필요가 없는 그냥 그저 있는 그대로 있어도 보호가 되는 느낌으로 변한 카멜레온의 상징성을 적절하게 묘사 한 느낌이 들었고 있다고 믿고 싶으면 있어 지는 , 없다고 믿으면 없어 지는 카멜레온의 모습을 빗대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를 그린 이 책 내용이 좋았다  

변화하고 싶다면 마음을 먹고 진심으로 그러기를 소망 하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 현실에 만족도 하면서 또 받아 들이고 또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나 역시도

Posted by 세상은 넓고 배울것은 많다
영화제목 - Alita: Battle Angel, 2018

사실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 영화지만
올해는 꼭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더라도 보기로 한 영화였다

그런데 재미 있었다

사람은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보지 않은 곳을 향해 올라가려고 한다

그게 꼭 나쁜것은 아니지만 현재 삶 속에서 만족하며  살아가는 방법이 더 현명할 수 도 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것 자체가 외로움을 찾아 떠나는것과도 같다

 인간은 외로운 존재 이기에 연인을 만들고 가족을 만드는 것이고 친구를 만드는 것인데 더 높은 곳을 향해 갈때는 경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로워 진다

지금의 행보게 눈을 뜨는 것도 그리고 그 행복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그 행복의 요소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내용은 인터넷 등에서도 볼수 있으니 감상평만 남김

2월의 영화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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