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품 정리인?

이게 뭐야 보통은 가족들이 하는일 아닌가?

이런 정리를 도와주는 사람도 있구나

딱밤을 맞고 별이 반짝 하는 것 처럼 센세이션한 유퓸정리인

노인전문간호사 과정에 있을적에 일본의 노인 고독사관련 자료도 많이 찾아 봤고

죽음뒤에 화장, 네일아트, 예쁜 옷들을 입히는 직업에 대해서 보았을때도 지금처럼 반짝 했는데

이런 직업이 있다는것이 신기 했다

 

보통 고독사, 자살 등으로 고인이 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유퓸정리인들은 일을 하는것 같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1인가구가 많이 늘었고, 앞으로 분명히 65세 이상의 고독사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고독사도 문제가 될것 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자살 1위다 , 자살자체도 1위로 알고 있다)

가족 형태의 변화라던지, 개인주의 성향의 만연화로 사취 퍼진 후에 알게되는 사망 상황들을 접하게 될텐데 그때 우리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 하는 부분을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해 보게 된다

엄마가 종종 " 나이가 들면 하나씩 줄이고, 정리하고 버려야되 죽으면 이런것 처리하는것도 일이니깐:" 라고 이야기를 하신다 책을 읽다보면 엄마가 하신 말씀이 많은 생각을 담고 있었구나 싶었다 그리고 씁쓸함도 남아 있다  

노인을 대상으로, 질병을 가진 이들과 함께 하는 이 생활 속에서 병원 생활 이후의 삶, 죽음에 대한 생각의 정리

죽음을 바라보는 방법, 죽음에 대한 준비를 니는 많이 생각한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겠지만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또 한번 나의 삶을 돌아보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Posted by 세상은 넓고 배울것은 많다

1. 옛날 식초 장수법

2.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3. 니시건강요법에 관한 모든것

책을 빌리기  몇일전 신랑과 함께 본 방송 프로그램에서 바디버든 줄이기 내용을 보면서 생각했던 것들이 반영 되면서 빌리게 된것 같다

기본적으로 자연 주의를 토대로 하는...

우리의 삶은 경제의 흐름에 따라, 또 귀찮고 힘든것을 피해, 시간에 쫒긴다는 핑계를 대며 간단히 경제적으로, 편히 해결하려다보니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며 살게 되고 그에 따라 자연의 한조각인 우리의 몸이 망가지는 상황을 마주치게 된다

그게 얼마나 빨리 찾아오느냐, 더디게 찾아오느냐의 차이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 표지만 봐도 옛날 식초 장수법이라는 책은 오래전에 나온책이다 식초는 책을 읽기 전부터 몸에 좋다는 예기는 많이 들어서 가급적 자주 접하고자 했으나 함께 사는 신랑이 그닥 좋아하지 않아 멀리하게 되는것 같다 나라도 ㅋㅋ 나라도 또 다시 초의 세계로 빠져들어 볼까,,

플리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는 저자는 진짜 플라스틱없는 삶을 실천하려 한다. 그런데 나는 좀 힘들것 같다 심지어 이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플라스틱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병원에서 일하면서 매일 매일 접하는 일회용 드레싱 세트역시 내가 바꿀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 단지 내가 생각하는 플라스틱 없는 삶이라면 가급적 피하자 피할수 있다면 피하자를 실천하고 싶다는 것

니시건강요법은 간혹 TV 에서 보았던 내용인데 붕어 운동이나 발목펌프운동 등등의 운동 요법과 식생활 요법 등등 자연주의와 닮아 있다

앞서 예기 했지만 이 세권의 책들은 자연 주의와 닮아 있는 책이고 완벽히 실천하기는 어려워도 알고 있다면 나쁜것만은 좀 피하면서 살자라는 내 생각을 반영해 볼수 있는 그런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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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이다

대부분의 상영관에서 어마무시하게 밀고 있는 영화

이번달에도 신랑과 함께 영화를 보았다

황금연휴 기간인 5월 5일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어벤져스 시리즈를, 아니 대체적으로 시리즈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재미 있다, 잘 보았다 라기 보다는 아주 긴 영화를 보았다 , 엉덩이가 아픈 영화를 보았다 라는 평이 더 맞을것 같고,

너무나 많은 인물들과 쿵쾅거리는 소리로 정신이 혼미 했다 (번쩍 번쩍 우루루쾅쾅)

나는 소소한 행복을 주는 영화를 좋아한다 영화를 보고 감상평이나 느낌을 적다 보니 이런 결론이 나왔다

영화를 보겠다고 앉아 있는 그 시간을 즐길 수 있고 잔잔한 여운을 주는 그런 영화 말이다  

 뭔가 자극이 크고, 스케일이 크면 내가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 영화가 나를 골려주려고 작정하고 그들이 주는 자극에 대한 내 표현(반응)을 지켜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 감독들은 영화의 스토리와 그에 따른 과도한 액선이나 반짝임, 소리 둥둥으로 관객을 자극 시키고 열렬한 팬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지,,,나처럼 반감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을테니,,,)

여하튼 오늘의 영화도 나에겐 그리 유쾌하진 않았지만 뭐 뒤가 구리거나 기분 나쁨은 없으니,,,

어밴져스 시리즈는 이것으로 끝이라 팬이라면 아쉬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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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영화: Us

내가 정말 선호하지 않는 영화의 장르 "공포와 스릴러 "

이 영화의 장르는 공포와 스릴러이다

올해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자 시도했다

나는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아서 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많이 무서웠고 쫄아 있었다,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도 교감신경이 흥분 되어 있는 상태가 지속이 되는건지 모든게 더 큰 자극이 되었고, 극도의 피로감이 몰려왔다

그림자라고 비유된 유전자 복제 인간은 교육도 문화도 없는 세계속에 살고 있었고 마치 좀비처럼 그려 놓은 모습이었다그림자의 주인의 삶을 부러워 하는 모습이었다

딱히 다른 생각은 들지 않고 오늘 영화의 평은  

  " 내 삶에 감사하자 " 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이 장르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도전역시 계속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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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권으로 분책 되어 있어 시작을 했으나 분책 되어 있지 않아도 뒷예기가 궁금해 손을 뗄 수 없었다

이번 4월의 책은 태엽감는새 연대기 1.2,3권으로 정하고 책을 읽었다

책의 표지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1권에는 고양이가, 2권에는 태엽감는 소리가 나는 새를, 3권에서는 우물을 그려져 있다  고양이가 없어진 내용부터 시작해서 태엽감는소리를 내는 새와 함께 이야기가 전개 되고 우물을 통해 현재와 비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그런 내용이다

뭐라고 딱~~~!!! 정리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작가가 말하고 싶은것을 어렴풋하게나마 그려나갈수 있는 그런 책이다

타인의 삶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고 또 나를 돌아 보는 그런 시간이며 몰입도가 있는 그런 책이 었다 이 작가는 스케일이 보통이 아니며 이런 플릇을 어떻게 연결하려고 하는가 하면서 두근 두근 읽게 되었다

내가 있는 세계가 현실인가 비현실인가 꿈인가 현실인가 얼굴을 꼬집어 봐야만 알수 있는 그런공간이고 그런 세계인가

무라카미하루키의 머리속에 들어갔다 나오고 싶다 무라카미하루키라는 작가를 만나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책속의 구절 '" 사람들은 누가봐도 알수 있는 별거 아닌 부분은 쓱 건너뛰고 조금이라도 빨리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하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어, 별거 아닌일부터 시작해서 거기에 시간을 투자하지 그런일에 시간을 투자 하면 할수록 나중 일이 잘풀린다는 걸 아니까 그러는 거야"

 

"뭔가를 분명하게 알 떄까지, 자기 눈으로 보는 훈련을 하는 편이 좋지 않겠어. 시간을 들이는걸 두려워해서는 안돼"

 

그냥 그저 " 아아아" 하고 소리를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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