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의 기록 '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19.03.26 20190313~15 일본 오사카
  2. 2019.03.24 2019. March. Still me (조조모예스)
  3. 2019.03.21 2019년 2월 1
  4. 2019.03.21 2019 March 극한직업
  5. 2019.02.12 2019. February 투명카멜레온(미치오 슈스케)
관광 목적의 여행은 아니었지만 혼자만의 기억으로 사진과 글을 남긴다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2시간정도 비행
한국의 공기는 좋지 않았으나 일본의 공기는 맑았다 물론 방사능은 많겠지만
난 비행기 멀미가 있는지 비행기만 타면 머리가 아픔 ㅜㅜ

힐튼옆

숙소 변기
아이디어 굿

숙소한켠의 공간

일본스럽게
화장댐

휴게실

 

 

 

 

샤워실

 

 

 

 

 

조식 안내문

 

경전철이 생기면 우리도 이럴려나 트렘같은 분위기도 나고


이정도는 되야지 자전거 타코 다닐만 하지 우리나라도 바뀌었으면 
특히 우리나라 따릉이 참좋은제도인데

가는길에 곰돌이

공중정원근처에서

일본은 정말 깨끗하다

봄을 알린다

어떤 의미의 조각상인지 모르겠다

홍매화인가?

무서워

세아이들 모습이 귀엽다

오는길에 곰돌이

혼자만의 시간
누구도 함께하지 않은 공간에 나홀로 나자신만 오로지 믿는 그시간
Posted by 세상은 넓고 배울것은 많다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라기에 고른 이 책

스틸미는 미비포유 에프터유 두개의 작품이 연결되어 마지막편으로 출간된 책이다

이책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 같은 책이지만 나름의 울림이 있었고, 사색도 하게 되었다

특히 요즘 내가 심히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 또 다시 한번 명상에 잠기게 하는 그런책이었다

책 내용중에 기억하고 싶은 글귀들을 옮겨 본다

"새로운 세상에 왔으니 잠깐 불편하겠지 안전지대에 오면 기분이 이상해지기 마련이지"
"몇 분 동안 생소한 음식을 먹고 이상한 광경을 보면서 나는 순간에만 존재 했다.. 온전히 현재에 몰두하고 감각이 살아있었고, 주위의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려고 내 존재의 전체가 열려있었다, 나는 존재 할수 있는 세상의 딱 한곳에 있었다."

-->  주인공이 뉴욕에 갔을때 느꼈던 감정을 표현한것인데 나역시 혼자 타국에 가보니 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고 왜 연예인들이 해외에 홀로 여행을 가는지, 또 나홀로 여행족이  생기는 이유를 적어놓은듯 했다  

 

"누가 엄마를 필요로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마침내 자신에게 시간을 쏟는 문제라구요"

--> 주인공의 할아버가 돌아가셨을때 엄마의 반응에 조언하는 주인공 이 역시도 울엄마의 고민같아서 애쓰며 읽었던 구절이다

 

"이제 삶이 어떤 확실성도 없는 것 같아서 삶이 저절로 펼쳐질때까지 매 순간 속에서 단순히 존재하기로"

--> 어려운일이 있을때 아니 여러 고민이 있을떄 나 역시도 이 시간의흐름에 몸을 맡겨보자 내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그냥 지켜보자 했던 예기를 이렇게 문자화 해서 적혀 있으니 새삼신기했다

" 난 딸이고, 언니이고, 당분간은 일종의 엄마였다. 남들을 보살피지만, 자신을 보살피는 방법은 전혀 모르는 듯한 여자였다,

" 남들이 원하는 게 아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생각하려 애썼다 남들이 생각하는 충만한 삶을 살지 말고 내 꿈을 이루는 삶을 살라" 그런데 문제는 꿈이 뭔지 제대로 모른다는 점이었다."

--> 아 나야 나,, 내가 이래 하,,,,

모르겠다 모르겠어 부딪히다 보면 알겠지 라고 또 또 또 생각한다

그냥 재미삼아 읽어 보지만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기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고민 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주진 않지만 한번쯤 되새기고 생각해보게 되어서 좋은것 같다

 

Posted by 세상은 넓고 배울것은 많다

아버지칠순(고희) 기념으로 괌 PIC를 3박 4일로 다녀왔다

부모님을 모시고 처음 가본 외국 여행

건강히 우리곁에서 계셔주셔서 이렇게 함께 여행할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다

 

적극적으로 여행을 함께 하자고 이야기 해준 시댁이라 어려울 올케언니와 장인장모님이라 어려울 울 신랑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또 괌의 맑은 날씨에도 감사했다

 

오빠와 나는 2009년 4월과 11월에 결혼을 했다

부모님께는 큰 부담이었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준비해서 결혼을 했고 지금까지 재미나게 잘 살고 있다

 

그 다음해에 조카들이 태어나기 전 6명이서 제주도를 다녀왔다

그때 역시도  너무나 감사했다

모든것들에 대해서

 

올해는 아버지의 칠순이자 부모님의 결혼 40주년과 오빠와 나의 결혼 10주년이기도 하다

 

뭐 여러가지 의미들을 붙이고 우겨서 다녀온 여행 잊지 못할것 같다

 

Posted by 세상은 넓고 배울것은 많다

영화 제목: 극한직업

 

부모님을 모시고 종로 피카디리 1958 영화관에서 개봉한지 조금된 "극한직업" 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경찰이 마약쟁이들을 잡는 그런 영화인데

세상은 내맘데로 돌아가지 않는구나

생각지도 않은 닭집을 운영하게 되고 그 닭집이 하필(?)  잘 되서 처음 시작할때의 목적과는 다르게 운영되어 간다. (꼬일때로 꼬여서 경찰들이 운영하는 닭집인데 마약 운반책이 되는 그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다)

 

영화로 만들어서 그렇지만,,

항상 인생을 내 마음데로 되지 않는것

그리고 인생은 정말 알것 같다가도 모를 일이다 싶다  

 

내가 요즘 매일 매일 생각하는 것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재미가 있을까 이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참 재미 없는 스타일이다. 우유부단하고 내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도 모르는, 어딘가에 푹 빠지거나 심취하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인것 같다

그래서 40이 될때까지는 그런걸 알아나가야 겠다고 생각한다 ( 참 늦은 삼십대 사춘기라 해야 하나 ,,,삼춘기?)

 

일을 할때도 항상 생각하는 질문을 누워 있는 그분들에게도 한다

의식도 없는 분들 또 의식이 있어도 내 목소리에 별 관심이 없는 분들이지만 나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대부분이기에 한번씩 던져 본다 (대답을 하던 하지 않던,,,그저 대답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메아리 쳐서 내게 돌아오는 질문들을 하곤 했다 물론 기구 때문에 대답을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분들도 있다 또 질문에대한 답을 해주신 분도 있다 - 젊을때는 죽지 않을만큼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그러다 보면 세월이 흘려서 잘 살았구나 열심히 살았구나 하고 돌아볼때도 있다고)

 

" OO님 인생을 저보다 휠씬 많이 사셨으니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잘 살았다고 할수있을까요? 지금 제 나이엔 어떻게 , 어떤 생각으로 살아야 할까요? 제가 지금 이렇게 하는 하나 하나가 나중엔 저의 삶속에 한 부분이겠죠? " 라고 묻곤 했다 대부분 대답은 없다  

 

특히나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을지나는 그 아침에 많이 물어본다

 

극한 직업이라는 영화에서 역시 경찰관이라는 직업을 갖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꿈에 그리고 현실에 반영하나 멋지게 맞춰지지 않는모습을 본다

영화기에 마무리는 해피엔딩이지만 현실을 그러지 못 할수도 있다 그들도 직업속에서 이렇게 살아 가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스스로에게의 질문을 계속 던지는 듯 했다

 

뭐가 잘하고 못하는 것인지 명확히 알지 못하지만 여러가지를 이것저것 하다 보면 나에게 맞는것을 찾고 그것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낀다면 40언저리에서는 나를 더 잘 알아갈수 있지 않을까 (하나 하나 꿈꾸는 것들을 이루지 못 할 수도 있고 알아 나가지 못 헐 수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도 내 삶의 한 조각이기에 지나온 그 시간을 소중히 기록 하고 기억하고 싶다 )

 

 

부모님과 함께 한 영화관람이었고 나름 유쾌하기도 했지만 많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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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상은 넓고 배울것은 많다

2월의 책: 투명 카멜레온 9미치오 슈스케)

 

독서평:

신랑의 추천으로 손에 잡은 이 책

역시 재미 있다

무겁지 않고 조금 더 조금 더 보고 싶게 만드는 책!!!!! 

카멜레온은 환경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변화 하는 변화의 귀재라고 할수 있는데 이 카멜레온을 투명하다고 본 작가의 시선에 무슨 예기를 하고 싶은걸까 호기심이 생겼다

 

볼품없는 외모로 자신의 장점인 목소리까지도 싫어 했던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에 그러한 장점으로 사람들을 치유해주고 자신 스스로도 치유되는 모습이 감동스러웠다

처음 제목을 접할때는 직면한 현실을 받아 들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카멜레온의 변화에서 투명해서 굳이 보호색을 만들 필요가 없는 그냥 그저 있는 그대로 있어도 보호가 되는 느낌으로 변한 카멜레온의 상징성을 적절하게 묘사 한 느낌이 들었고 있다고 믿고 싶으면 있어 지는 , 없다고 믿으면 없어 지는 카멜레온의 모습을 빗대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를 그린 이 책 내용이 좋았다  

변화하고 싶다면 마음을 먹고 진심으로 그러기를 소망 하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 현실에 만족도 하면서 또 받아 들이고 또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나 역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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